[미래 인재 키우는 기업-신세계]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 사업’ 지원

입력 2018-04-26 18:32 수정 2018-04-26 21:01
서울 남대문시장 외국인라운지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이 한복 체험을 하고 있다. 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남대문시장의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남대문 시장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시장 환경개선, 관광 소프트웨어 강화, 온라인 마케팅 지원, 상인 공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12개 핵심 사업을 선정했다.

우선 남대문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공간으로 시장 입구 시계탑을 7.2m 높이로 세우고 야간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 상가 동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도 개선했다. 야간 경관조명 등 디자인을 개선하고 벤치를 설치해 남대문시장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글로벌 명품시장을 위한 외국인 라운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남대문시장 정보와 주변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통역, 인터넷, 세금환급 키오스크, 수하물 보관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