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키우는 기업-농심] 대한민국을 빛낸 브랜드 톱 10에 진입

입력 2018-04-26 18:32
농심 신라면은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브랜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신라면 광고를 붙인 버스가 미국 뉴욕을 다니는 모습. 농심 제공

농심 신라면이 식품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브랜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신라면은 국내 식품 최초로 미국 월마트 전 점포에 입점한 데다 국내외 항공사 기내식으로 나오면서 유명해졌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신라면은 삼성 갤럭시, 삼성 QLED TV, 대한항공에 이어 4위에 선정됐다.

신라면은 유럽의 지붕 스위스 융프라우와 지구 최남단 칠레 푼타아레나 등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된다.

국내 단일 식품 브랜드로 100개국에 수출되는 제품은 신라면이 유일하다. 농심은 ‘농심이 만들고 세계가 먹는다’라는 생각으로 신라면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일본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