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미션 어워드-㈜본종합건축사사무소] 교회성장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며 건축에 임해

입력 2018-04-26 20:06 수정 2018-04-27 21:46

본종합건축사사무소(BORNarchitects, 대표 김경남)는 미래의 건전한 교회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며 교회건축에 임한다고 한다.

“기록된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막 11:17)”는 말씀처럼 교회는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성도들이 함께 살아가는 유기체임을 강조한다.

김경남 대표는 교회건축 연구자다. 2002년부터 16년간 다양한 규모의 교회건축을 해오면서 각 교회만의 고유한 기능적 특성, 그 지역 교회로서 상징성, 시대 트렌드를 몸소 경험하며 교회를 통해 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연구하고 있다. 그만큼 교회건축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기 때문에 1년에 교회 한두 곳만 설계한다.

김 대표는 의정부광명교회 4000석 본당을 지하화하고 그 위에 광장을 만들어 세상과 소통하도록 했다. 제자교회에서는 전면 큰 마당을 마을과 연계하도록 했다. 1층 전체를 카페로 오픈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교회가 앞장서도록 설계했다. 심플하면서 모던하고 화려하지 않게 디자인했다. 교회건축을 통해 그 지역의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게 김 대표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