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미션 어워드-부천성만교회] 아이들 넘치는 교회학교 운영 노하우 세미나

입력 2018-04-26 20:08 수정 2018-04-27 21:47

많은 교회가 교회학교 운영이 어렵다고 말하지만, 부천성만교회(담임목사 이찬용)는 예외다. 여전히 와글와글 아이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찬용 목사는 “시골에서 아이들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아 생동감과 역동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처럼, 교회학교 역시 아이들이 줄어들면 그런 모습으로 변한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나라는 변명과 핑계가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요즘 한국교회는 실패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성만교회 ‘교회학교 교사세미나’는 이 같은 문제를 고민하는 현장의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아동부나 중·고등부 부흥을 이룬 방법을 소개한다. 2014년 시작된 교회학교 세미나는 매번 1000명 넘는 교사와 사역자가 참가하고 있다.

6월 2일 열리는 세미나는 14차로, 성만교회 교사들이 강사가 돼 교사가 어떻게 아동부와 중·고등부 학생들을 전도하는지 노하우를 전한다.

전도된 영혼을 어떻게 양육하며 정착시키는지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선 여름성경학교를 어떻게 바꾸며, 교회 공동체에 끌어들여 함께할 수 있는지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