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미션 어워드-생터성경사역원] 구원 섭리를 쉽게 풀어 쓴 ‘성경 스테디셀러’

입력 2018-04-26 21:22 수정 2018-04-27 20:57

‘어? 성경이 읽어지네!’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원섭리를 하나의 관점으로 쉽게 풀어 쓴 도서다. 성경 내용을 역사와 지리, 문화적 상황과 연결해 폭 넓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순근 다애교회 담임목사(생터성경사역원 이사장)의 사모인 이애실 생터성경사역원 대표가 2003년 책을 냈다. 이 대표는 많은 성도들이 성경을 읽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성경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현실을 보고 출간을 결심했다고 한다.

성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어? 성경이 읽어지네’는 현재까지 48만3000여부가 판매되는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 대표 부부는 성도들의 성경 읽기를 돕기 위해 2006년 생터성경사역원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5000여명의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강사들은 국내외 지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책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 등으로 번역 출간됐다. 또 책을 모태로 한 ‘신구약내비게이션’ ‘성경방 워크북’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쉬운 설명과 컬러풀한 지도 및 도표 등을 보강한 개정증보판이 지난 3월(구약)과 4월(신약) 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