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선물-동화약품] 잇치, 연간 168만개 팔려 잇몸 치료제 대명사

입력 2018-04-25 19:51
‘잇치’는 잇몸치료와 양치를 동시에 하는 치약형 잇몸치료제다. 동화약품 제공

성인 10명 중 7명은 잇몸병(치주병)을 앓고 있다. 잇몸병은 세균 때문에 치아 주위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출혈을 동반한다. 입안의 세균과 독성물질이 혈류를 통해 온몸으로 퍼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잇몸질환 환자는 심근경색 발병률이 3.8배 증가하고 당뇨합병증, 신장 기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노인의 잇몸병을 방치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지고 진행성 치매인 경우 잇몸병이 이를 더욱 악화 시킬 수 있다.

동화약품 ‘잇치’는 잇몸치료와 양치를 동시에 하는 치약형 잇몸치료제다. 2014년에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135억원어치가 팔린 잇치는 연간 판매량 168만개로 잇몸약 판매수량 1위, 시장점유율 94%를 기록했다. 잇치가 잇몸치료제의 대명사인 셈이다.

매일 2회씩 양치할 때 치약 대신 쓰면 된다. 항균·항염 작용이 뛰어난 3가지 생약성품이 포함돼 있어 치료와 예방 효과가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