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수원 사장, 워싱턴DC 방문 원전 수출 방안 협의

입력 2018-04-24 21:55

한국수력원자력은 정재훈(사진 왼쪽) 사장이 지난 19∼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원자력발전소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원전 수출 방안을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사장은 우리나라 수출형 원전인 ‘APR1400’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인증(DC) 취득과 관련, NRC를 방문해 위원들과 면담했다. 또 미국에 있는 원전수출기관 경영진과 원전수출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재 한수원은 APR1400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수출 경쟁력도 높이기 위해 NRC 설계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인증 심사 전체 6단계 중 3단계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