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3일 도청 동락관에서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 ‘제8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기념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의 날’은 2011년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오늘날 부강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새마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경북의 혼이자 정체성인 새마을운동을 시대환경에 부응하는 더 큰 국민운동으로 승화해 나가기 위해 경북도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경북도,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 ‘제8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입력 2018-04-23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