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목사 예장통합 부총회장 출마

입력 2018-04-24 00:05

김태영(사진) 부산 백양로교회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제103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에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미 지난 2월 말 부총회장 후보 예비 등록을 마친 김 목사는 최근 부산 창대교회에서 열린 부산동노회 제76회 정기노회에서 부총회장 후보로 공식 추천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9월 열리는 예장통합 정기총회 첫날 당선 여부가 결정된다. 김 목사는 23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선거운동 과열을 막기 위해 예장통합 총회가 ‘부총회장 후보 예비등록제’를 신설했는데 이런 해에 단독으로 출마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깨끗한 선거운동을 통해 교계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