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기업 사회공헌 상점 ‘기빙플러스’ 서울 구로구에 개점

입력 2018-04-24 00:05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에 민관 협력을 통한 기업 사회공헌 상점인 ‘기빙플러스’를 오픈했다(사진).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신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신세계TV쇼핑이 마련한 장애인고용기금으로 장애인을 매장 직원으로 고용하고 직업훈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밀알학교가 맡기로 했다.

밀알복지재단은 구로3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에 바우처를 제공하는 등 복지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가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빙플러스에서는 유명 브랜드의 의류와 신발, 속옷, 생활용품 등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070-7462-9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