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은 올해 ‘기요 사카구치 골든하트 메모리얼 어워드’에 박미아(52·사진)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인 여성으로는 최초다. 박 라이프플래너는 최고의 직업정신을 발휘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요 사카쿠치 어워드’는 푸르덴셜 국제보험그룹에서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상이다. 푸르덴셜그룹이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 매년 영업실적, 윤리의식, 사회공헌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한 라이프플래너를 선정해 상을 준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만 달러도 수여한다.
푸르덴셜그룹의 최고책임자였던 고(故) 기요 사카구치 회장은 일본 푸르덴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성장을 주도했다. 이를 기려 상을 제정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푸르덴셜 박미아 라이프플래너 ‘기요 사카구치 어워드’ 선정
입력 2018-04-23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