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감 마라톤’… 5000여명 주자들 ‘한마음 달리기’

입력 2018-04-22 21:13
현대글로비스가 22일 주최한 ‘안전공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서울 여의도공원 주변 도로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주최한 ‘2018 안전공감 마라톤’이 22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전공감 마라톤은 현대글로비스가 안전 최우선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5000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올해 안전공감 마라톤은 5㎞와 10㎞ 2개 부문으로 나뉘어 한강 시민공원과 윤중로 등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됐다. 마라톤 전후로 진행된 무대행사에서는 방송인 조우종이 사회를 맡아 가수 홍진영의 공연과 안전 포토제닉, 세이프 미션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어린이를 위한 안전 퀴즈대회와 VR(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교통안전 체험 등이 눈길을 끌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