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출범하는 서울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이재성(59·사진)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서울시가 20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까지 33년간 한국관광공사에서 근무하면서 경영본부장 겸 부사장, 국제관광마케팅본부장, 국내산업본부장, 정책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서울관광재단 임원모집 공고와 임원추천위원회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 대표이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 대표이사 임기는 23일부터 3년간이다. 서울시는 기존에 주식회사 형태였던 서울관광마케팅을 해체하고 서울관광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김남중 기자
서울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이재성
입력 2018-04-20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