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막 4:39)
“He got up, rebuked the wind and said to the waves, ‘Quiet! Be still!' Then the wind died down and it was completely calm.”(Mark 4:39)
갈릴리 호수에 익숙한 어부들조차 한밤중 갑자기 일어난 풍랑에 어쩔줄 몰랐습니다. 그들은 배 위에서 주무시고 계신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곧 호수의 바람과 파도를 향해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을 혼돈과 공허함에서 질서로 창조하신 때의 모습을 보이신 것입니다(창 1:2).
예수님은 혼란스러운 피조세계에 창조 질서를 부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혼란한 세상 위를 운행하시며 당신의 구원 질서를 놓으신 분이십니다. 삶이 혼란스러워 가야 할 바를 알지 못하고 두려울 때 우리는 인생의 배에 예수님이 동행하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세상을 창조하신 능력으로 우리 삶의 풍랑, 우리 삶의 곤혹스러운 혼란을 잠재우십니다.
강신덕 목사(터치바이블선교회)
오늘의 QT (2018.4.21)
입력 2018-04-21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