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60년 ‘카스트로 시대’ 폐막… 쿠바의 새 국가평의회 의장 선출

입력 2018-04-19 18:53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미겔 디아스-카넬 수석부의장(왼쪽)이 18일(현지시간) 의장직 승계 절차가 진행 중인 수도 아바나 국제회의장에 앉아 있다. 오른쪽은 전 의장인 라울 카스트로. 디아스-카넬은 피델·라울 카스트로 형제가 사회주의 혁명에 성공한 이듬해인 1960년에 태어난 '포스트 혁명 세대'다. 그가 새 의장에 오르면서 60년간 이어진 카스트로 형제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신화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