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19일 서울 강남구 서초사옥에서 ‘드림플러스 강남’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드림플러스 강남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한 둥지 안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투자자들이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공간이다. 15개층에 2500석 규모로 서울 강남권에서 가장 큰 공유 오피스다. 동영상 촬영·제작·편집 설비를 갖춘 디지털미디어센터 등 입주 기업을 위한 다목적 공간도 있다.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대기업 혁신조직, 투자회사 등 90여개의 다양한 기업이 이미 입주했다. 허정은 한화생명 오픈이노베이션팀장은 “드림플러스 강남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2016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드림플러스 63’을 만들고 청년창업 지원 및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에 뛰어들었다.김찬희 기자
한화생명, 서초사옥에 ‘드림플러스 강남’ 오픈
입력 2018-04-19 18:19 수정 2018-04-19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