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다른 마을로 가시니라.”(눅 9:56)
“And they went to another village.”(Luke 9:56)
예수님은 갈릴리 곳곳을 다니셨습니다. 가버나움이나 벳새다 혹은 가나와 같은 친근한 몇몇 마을만 다니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가야 할 곳 등을 찾아 두루 다니셨습니다. 예수님은 또 가려고 하는 동네에 제자들을 파송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전하게 하시고 병자들을 낫게 하셨습니다(눅 10:1∼20). 안타깝게도 예수님의 몇몇 제자는 때로 예수님의 행보를 따를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핑계를 대며 예수님과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는 형제와 자매들이 이 땅 곳곳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둡고 절망이 드리운 곳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 말씀하십니다. 세상에는 여전히 예수님께서 가시려던 ‘다른 마을’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우리를 보내시는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강신덕 목사(터치바이블선교회)
오늘의 QT (2018.4.20)
입력 2018-04-20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