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中 맞춤형 신형 스포티지 출시

입력 2018-04-18 18:54
기아차의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가 17일(현지시간) 중국 시안의 그린란드 피코 국제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중국 전략형 SUV '신형 스포티지'(현지 판매명 즈파오) 출시행사를 갖고 있다. 뉴시스

기아자동차는 18일 중국 전략형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17일(현지시간) 중국 시안의 그린란드 피코 국제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신형 스포티지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 신형 스포티지는 스포티지R의 후속 모델로 ‘지혜롭게 달린다’는 의미의 기존 모델 현지 판매명 ‘즈파오’를 계승해 ‘신형 즈파오’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된다.

신형 스포티지는 ‘터프함과 스마트함을 겸비한 정통 SUV’를 개발 콘셉트로 도심과 아웃도어에 모두 어울리는 강인한 외관,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바이두와의 협업으로 구현한 커넥티비티 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