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는 만성적인 용수난을 겪고 있는 23개 농촌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수도 공급사업이 준공되는 곳은 서면 당림 1·2리, 남산면 서천 1·2리, 동산면 군자리 등 23개 마을이다. 올 연말까지 사업이 마무리되면 1000여 가구 2900여명의 주민이 봄·겨울 가뭄과 관계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다. 윤인탁 상수도시설과장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로 설치가 이뤄진 곳은 준공에 앞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강원도 춘천시, 용수난 23개마을 수돗물 공급
입력 2018-04-18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