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하회별신굿탈놀이 외국어 안내

입력 2018-04-18 22:23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를 영어와 중국어, 일어 자막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안동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하회마을 상설공연장 내에 자막 전광판을 설치해 시험가동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시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팸플릿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해를 도왔지만 팸플릿만으로는 우리말 특유의 언어유희와 사투리 본연의 맛을 살리기가 어려워 전달에 한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