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소녀상 옆 징용노동자상

입력 2018-04-17 23:49

마른 몸에 곡괭이를 든 모습의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17일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 등장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특위는 지난해 9월부터 1억원 상당을 모금해 동상을 제작했다. 위원회는 노동절인 다음 달 1일 소녀상 옆에 노동자상을 설치하도록 보장하라고 부산시에 촉구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