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청소년 문화의 집 2호를 천왕동에 짓는다고 17일 밝혔다. 천왕동 14번지 일대 1000㎡ 부지에 조성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은 연면적 200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북카페, 시청각실, 어학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도서관이 꾸려진다. 3층에는 실습실, 동아리실이 구성되고 4층에는 다목적강당, 체육실, 음악연습실, 목공예실도 갖춰진다. 구로구는 오는 10월 중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앞서 2015년 구로구는 궁동에 1호 청소년 문화의집을 열었다.
[로컬 브리핑] 구로구, 청소년 문화의 집 2호 건립
입력 2018-04-17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