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 7:37)
“On the last and greatest day of the Feast, Jesus stood and said in a loud voice, ‘If anyone is thirsty, let him come to me and drink’.”(John 7:37)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초막절 마지막 날 성전에 모인 유대인을 향해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선포하시며 “나를 믿는 자는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에스겔 47장 성전의 물이 만물을 살리는 모습이 떠오르는 대목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평생 목마르지 않을 것이며, 그 은혜의 강물이 차고 넘쳐 그를 통해 세상으로 흘러가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현대인은 늘 목마릅니다. 갈증을 느끼는 삶이 바로 현대 문명을 살아가는 인간의 실존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더 이상 갈급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늘 은혜의 단비로 늘 풍성한 삶을 살아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생명을 풍성하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강신덕 목사(터치바이블선교회)
오늘의 QT (2018.4.18)
입력 2018-04-18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