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상반기에만 250명(일반공채 225명·고졸공채 25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LH는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해 주거복지, 도시재생 등 주요 사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공채는 행정·전산 등 사무직 분야와 토목·도시계획·조경·환경·교통·건축·기계·전기 등 기술직 분야에서 모집한다. 고졸공채 모집 분야는 행정·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만큼 서류전형은 자기소개서가 결정적인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 표준인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전공 지식을 물어보는 직무수행능력평가, 인성검사로 구성된다. 면접은 올해부터 강화된 기준에 따라 두 차례 실시한다.
세종=서윤경 기자
[JOB 뉴스] LH, 올 상반기에 신입 250명 채용
입력 2018-04-16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