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반짝반짝 들리는’ 드라마, 20일 장애인의 날에 방영

입력 2018-04-16 21:18

삼성화재가 만든 10번째 장애 이해 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사진)이 장애인의 날인 20일 낮 12시4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삼성화재는 16일 서울 서초구 세화여중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반짝반짝 들리는’은 청각장애를 가진 ‘주현성’이 인기 아이돌그룹의 멤버 ‘이수아’와 짝꿍이 되면서 겪는 학교생활을 그린다. 그룹 빅스의 홍빈이 청각장애를 가진 주현성역을, 라붐의 솔빈이 아이돌 이수아역을 맡았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인 배우 정선경, 개그맨 김재욱도 우정 출연한다. 삼성화재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2008년부터 매년 장애 이해 드라마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