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샘터상’ 최인수씨 등 3명 16일 001스테이지서 시상식

입력 2018-04-15 18:07 수정 2018-04-15 21:21
월간 교양지 ‘샘터’는 문예 공모전인 ‘샘터상’ 올해 수상자로 최인수(82·시조 부문)씨와 박진희(37·동화 부문)씨, 김준길(51·생활수기 부문)씨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긴 당선작은 ‘억새꽃’(시조) ‘티롤’(동화) ‘인생 2막 1장’(생활수기)이다.

샘터 독자들의 성금을 받는 ‘샘물상’은 ‘아시아의 친구들’이 받게 됐다. ‘아시아의 친구들’은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다.

‘샘터상’과 ‘샘물상’ 시상식은 1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공그라운드 001스테이지에서 열린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