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통 ‘국빈 만찬’ 신라호텔, 20∼23일 재현

입력 2018-04-12 19:48

사드 갈등 해소로 한국과 중국 관계에 훈풍이 부는 것과 때를 맞춰 중국 정통 국빈만찬이 서울에서 재현된다(사진).

서울신라호텔 팔선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국빈관 ‘댜오위타이’의 주방장과 서비스 직원 14명을 초청해 현지에서 세계 국빈들에게 제공되는 코스요리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댜오위타이 장쥔싸이 국장과 댜오위타이 국빈주업유한공사 황펑원 사장도 함께 방한해 신라호텔과의 상호 우호협력을 다진다. 댜오위타이는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을 영접하기 위해 설립된 공식 국빈관이다. 지난 60년간 1300여명의 국빈을 영접했다. 광둥 산둥 쓰촨 상하이 등 중국 4대 지역을 아우르는 댜오위타이 요리는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만찬으로 꼽힌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