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쳐다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눅 19:5)
“When Jesus reached the spot, he looked up and said to him, ‘Zacchaeus, come down immediately. I must stay at your house today.’”(Luke 19:5)
예수님이 여리고에 오셨을 때 삭개오는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가 가지 사이에 자신을 숨겼습니다. 키가 작아서라고 했지만 사실은 세리장으로서의 인생살이가 그를 나뭇가지 사이에 숨게 만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는 말씀을 듣고 즉시 내려와 예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 각자가 올라선 교만과 왜곡과 거짓의 자리에서 속히 내려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삭개오처럼 자기기만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용기를 갖는 것입니다.
강신덕 목사(터치바이블선교회)
오늘의 QT (2018.4.13)
입력 2018-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