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청주시, 수암골 전망대 정비

입력 2018-04-11 20:35
충북 청주시는 2억6000만원을 들여 청주의 대표적 야경 명소인 수암골 전망대를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당구 수동에 자리한 수암골은 6·25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곳이다. 10여년 전부터 벽화마을로 조성된 후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시는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청주의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수암골 전망대를 새롭게 단장한다. 시는 철재 부분을 페인트로 도색하고 전망대 바닥의 낡고 오래된 목재 데크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