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초구 ‘서리풀 어린이 광장’ 조성

입력 2018-04-11 21:28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7일 서초역 인근에 대지면적 4009㎡ 규모의 교통섬 일대를 ‘서리풀 어린이 광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컨테이너 30개를 조립해 만든 서리풀 어린이 광장에는 서울시 최초의 ‘그림책도서관’이 조성된다. 1층에는 8500권의 동화책과 화보, 아트북 등이 전시되고 스트리밍 북서비스를 이용하는 ‘듣는 소리놀이터’도 들어선다. 연회비 1만원을 내면 400여점을 빌릴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과 시간당 최대 5명의 영유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키움센터’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