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고싸움놀이 축제 14∼15일 열려

입력 2018-04-11 18:53
광주 남구는 오는 14일과 15일 대표적 민속놀이이자 국가 무형문화재 제33호인 고싸움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 개막식에는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초청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의 백미인 고싸움놀이는 300여명의 고멜꾼과 줄잡이들이 동부고와 서부고로 나뉘어 승부를 가르게 된다. 축제기간 우수영 강강술래, 줄타기, 봉산탈춤, 진도 북놀이, 가야금 병창, 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