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보아오포럼서 블록체인 주제 공식 세션 개최

입력 2018-04-11 19:03

한화그룹은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제18회 보아오포럼에서 11일 블록체인을 주제로 공식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보아오포럼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원탁 세션을 진행했다. 세션에는 국내 최대 블록체인 허브 ‘업그라운드’의 한승환 대표와 싱가포르 기반 암호화폐 ‘카이버네트워크(KNC)’의 로이 루 대표, 독일 빅체인DB 창업자 트렌트 맥커너히, 핀란드 핀테크 회사 ‘모니’의 창업자 안티 펜나넨 등이 참석했다. 한화는 “10개국 전문가 15명이 블록체인 글로벌 생태계 구성과 성장 가능성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전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사진 왼쪽) 한화생명 상무는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하는 지도자 좌담회에 참석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