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위대한 신앙인들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었다. 하지만 많은 여성 기독교인이 자녀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자녀의 삶을 거룩하게 세우는’이란 부제가 딸린 책은 자녀의 성품, 영적 생활, 형통을 위한 기도라는 세 주제마다 31개의 기도문을 실었다. 기도문마다 자녀의 회개, 구원, 겸손부터 기도생활, 순결함, 친구관계를 위한 기도 등 소제가 붙어있다. 소주제별로 어울리는 성경구절까지 붙어있어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할 수 있다. 개인 기도나 소모임 등에서 손쉽게 활용해 볼 수 있다.
김나래 기자
[책과 영성] 어머니의 기도
입력 2018-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