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2일 성북구청, 부산 동구청, 대구 중구청, 경남 통영시와 함께 ‘이중섭 발자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중섭의 발자취가 남겨진 지역들이 모여 이중섭 관련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자는 중랑구의 제안에 다른 지역들이 뜻을 같이 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이중섭 발자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력·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개발·연구, 전시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로컬 브리핑] 중랑구, ‘이중섭 발자취…’ 공동 운영 업무 협약
입력 2018-04-10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