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KLPGA ‘아시아나항공 오픈’ 조인식

입력 2018-04-10 18:44 수정 2018-04-10 21:23
아시아나항공이 10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아시아나항공 오픈’ 조인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오픈은 국내 항공사로서는 처음 주최하는 KLPGA 대회로 총상금은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다. 이 대회는 오는 7월 6일부터 사흘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웨이하이포인트호텔&골프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아시아나항공 최상위 클래스 왕복 항공권 2장, 1년간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 위촉 및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혜택도 부여한다. KLPGA는 중국 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와 대회를 공동 주관해 양국 우수 선수들의 출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중국 내 아시아나항공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한·중 양국 간 교류 확대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정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