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모든 공·사립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공기순환기를 갖춘 학교에는 미세먼지 필터를 구입 지원하고, 천장형 냉난방기를 갖춘 학교에는 공기청정 키트를 지원한다. 이 같은 시설이 없는 경우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모든 초등 돌봄교실에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중·고교는 대기 질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26개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로컬 브리핑] 부산시교육청, 초등학교 등에 공기정화기 설치
입력 2018-04-10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