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전기이륜차(오토바이)를 보급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매년 500대씩, 2025년까지 전기이륜차 4700대를 보급한다며 이날부터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배달업소,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다. 대당 230만∼350만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전기이륜차는 가정용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완전히 충전된다. 이 때문에 전기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로컬 브리핑] 서울시, 전기이륜차 매년 500대 보급
입력 2018-04-09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