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올해부터 모든 산모에게 산후도우미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에 산후도우미를 지원했는데 올해부터는 대상자의 소득기준을 없애고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했다. 산후도우미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챙기고 세탁물 관리 등 집안일도 도와준다. 서비스를 원하는 산모는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로컬 브리핑] 충주시, 모든 산모에 산후도우미
입력 2018-04-09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