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법학회(회장 서헌제)는 오는 19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학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해 ‘개헌논의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심이석(화목교회) 목사가 ‘개헌논의와 종교의 자유’를, 음선필(홍익대 법대) 학장은 ‘기독교적 시각에서 본 헌법개정안의 쟁점’에 대해 발제한다. 학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국가의 기본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의도가 조항 곳곳에 있다”며 “개헌 문제가 교회와 상관없는 세상일이라는 교인들의 무관심이 세미나를 통해 바뀌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법학회 창립 5주년, 19일 ‘개헌논의와…’ 학술세미나
입력 2018-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