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출연기관인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이지하)이 새마을운동을 통한 개발도상국 농촌 발전과 빈곤 종식을 이끌어갈 글로벌 청년새마을지도자를 추가 모집한다.
글로벌 청년새마을지도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에 조성하는 새마을 시범마을에서 현지주민과 생활하며 새마을운동을 위한 로컬 거버넌스 구축, 새마을운동 교육,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증대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주소지가 경북·대구 지역이며 새마을세계화사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건강한 대한민국 남녀는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지역개발과 농업, 축산이며 신청은 23일까지다.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saemaulgf.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재단은 지원서를 토대로 서류 심사와 면접, 적합도 검사, 신체검사 등을 거친 후 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새마을 전문교육과 지도자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구성된 국내 교육 실시 후 수료자에 한해 7월부터 현지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 국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6개국 19개 마을이며 파견 기간은 2년이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인류공동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1월 설립됐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글로벌 청년새마을지도자 추가 모집합니다”
입력 2018-04-09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