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대표회장 박현규 장로)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있는 한직선 사무실에서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창립 감사예배를 열었다(사진).
이 단체는 직장선교 사회문화와 관련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특히 한직선과 세계기독교직장선교회(세직선),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직목협), 한국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공선연)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직장선교 대상 시상과 직장선교 비전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직장선교 회보를 발간하고 직장선교 문서선교 사업을 벌인다. 이와 함께 직장선교 문화 및 복음생활화운동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창립이사 임원회를 겸해 열린 이날 예배에는 직장선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립이사장에 한직선 명예이사장 박흥일 장로를, 초대원장에 한직선 전 대표회장 및 이사장을 지낸 전영수 장로를 추대했다. 특히 박 이사장은 자신의 아파트를 판 대금 3억원을 설립 기금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1981년 설립돼 전국 43개 지역연합회와 54개 직능연합회, 8000여개의 직장신우회와 90여만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한직선은 국내 최대 기독교 평신도 단체다.
[일터 소식] ‘직장선교문화원’ 창립… 복음생활화 운동 편다
입력 2018-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