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막 1:41)
“Filled with compassion, Jesus rea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the man. ‘I am willing’ he said. ‘Be clean!’”(Mark 1:41)
예수님은 갈릴리 길가에서 만난 병든 사람들에게 지극한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을 고쳤습니다. 예수님은 병자들이 레위기 말씀대로 회복된 삶을 살아가기까지 치유의 길을 안내했습니다. 예수님의 병 고침 사역은 육신과 마음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 회복과 영적 관계의 부흥까지 포함된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최선을 다해 치유의 노력을 쏟아 한 영혼에게 온전한 회복의 길을 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상처받은 한 영혼과 그의 삶 전체를 품을 만큼의 넉넉함과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그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긍휼의 마음은 아픈 이들을 품고 그들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수고를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진정한 치유의 봉사입니다.
강신덕 목사(터치바이블선교회)
오늘의 QT (2018.4.10)
입력 2018-04-10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