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2월까지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해 영등포역 횡단 보도육교 기능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1970년대 설치된 영등포역 육교는 영등포역 철길을 가로질러 영등포본동과 문래동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노약자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은 승강기가 있는 영등포역까지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영등포구는 올해 10억원의 시비를 투자해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로컬 브리핑] 영등포역 보도육교 기능 개선 사업
입력 2018-04-08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