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상위 1% 근로자 평균 월급 2031만원… 중위 소득자는 202만원

입력 2018-04-08 19:02
상위 1% 근로소득자와 하위 50% 간 소득 격차가 10배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8일 공개한 국세청의 2016년 근로소득 백분위 자료에 따르면 상위 1%에 속하는 근로소득자는 17만7400명이다. 이들은 월평균 2031만원을 버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체 소득자 중 중간에 위치한 중위소득자의 월급은 202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