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박승민·심은정·신선임 교수, 풀러신학교 논문상

입력 2018-04-09 00:01

숭실대(총장 황준성) 박승민 기독교학과 교수와 심은정, 신선임 베어드학부대학 교수가 미국 풀러신학교 STAR(Science, Theology, and Religion)연구소가 수여하는 ‘2018 탁월한 논문상’에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공동집필)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박 교수는 ‘사회정의의 관점에서 본 사회적 사건에 의한 간접외상 치유와 기독교상담의 역할’을 주제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한국 사회에서 발생한 재난과 그 여파로 국민들이 경험한 간접외상 현상을 연구했다.

심은정, 신선임 교수는 ‘대학생활 스트레스, 부정 정서, 종교적 대처가 인터넷 중독과 알코올 중독에 미치는 영향: 기독교 집단과 무교 집단의 비교’를 주제로 공동논문을 작성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STAR연구소의 월간 뉴스레터에 소개될 예정이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