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눅 5:11)
“So they pulled their boats up on shore, left everything and followed him”(Luke 5:11)
갈릴리 바다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밤 작업 내내 허탕을 쳤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어부 생활에도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양의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깊은 곳으로 가라”는 예수님의 한 마디가 베드로를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베드로는 갑작스레 주어진 상황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피했지만, 곧 사람 낚는 어부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종종 우리의 경험치를 넘어선 곳으로 인도하시고는 그곳에서 허를 찌르는 말씀으로 우리를 도약하게 하십니다. 예수 안에서 새로운 삶으로의 도약은 불현듯 다가옵니다. 중요한 것은 막막한 두려움보다 동행하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그 길을 나서는 것입니다.
강신덕 목사(터치바이블선교회)
오늘의 QT (2018.4.7)
입력 2018-04-07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