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소라면 죽림1지구 택지개발에 나서는 전남개발공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총사업비 2866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죽림1지구 택지 97만9000㎡를 개발한다. 착공은 내년 7월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전남도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부터 편입토지와 지장물건 협의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6200여 가구, 1만5000여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로컬 브리핑] 여수시-전남개발공사 투자협약
입력 2018-04-05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