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따뜻한 날씨에 야외활동이 늘면서, 손목이나 어깨·허리·무릎 등 관절이나 근육 등에 무리가 가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이 같은 근육이나 관절 통증은 대개 휴식 등으로 자연스럽게 완화되지만 체력소모가 많았거나 스트레스가 높으면 회복 기간은 지연되기도 한다.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려면 적합한 통증 완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제품이 85년 역사의 유한양행 안티푸라민이다. 지난 1933년 유한양행 창립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의사 출신 중국인 부인 호미리 여사 도움으로 첫 자체 개발 의약품으로 선보였다.
주성분은 멘톨, 캄파, 살리실산메칠로 등으로 소염진통작용, 혈관활장작용, 가려움증 개선작용 등을 나타낸다. 그리고 다량의 바세린 성분도 함유돼 뛰어난 보습효과도 보인다. 연고제와 로션 타입 제품으로 잘 알려진 안티푸라민은 2010년대에 들어 안티푸라민의 파프 제품 5종(안티푸라민파프, 안티푸라민조인트, 안티푸라민허브향, 안티푸라민쿨, 안티푸라민한방 카타플라스마)과 스프레이 타입의 안티푸라민 쿨 에어파스까지 선보이며 명실상부하게 시장지향적 ‘안티푸라민 패밀리’를 구성했다.
최근에는 동전 모양의 안티푸라민 코인플라스타, 필요한 만큼 손으로 잘라 쓸 수 있는 롤파스, 하이드로겔 제형으로 밀착포가 필요 없고 하루 한번 사용 가능한 카타플라스마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출시한 안티푸라민 하이드로24는 고신축성 하이드로겔 습포제다. 이영수 쿠키뉴스 기자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봄나들이 지켜주는 동반자
입력 2018-04-08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