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깊은 은혜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찬송가’

입력 2018-04-06 00:03

삶으로 찬양하는 사람 임미정 선교사가 ‘어쿠스틱 찬송가’ 앨범(표지)을 발표했다. 깊은 은혜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찬양하는 사람들’ 출신 임 선교사는 지금 들어도 감동이 있는 ‘늘 언제나 늘 가까이’ ‘얼마나 아프실까’ 등 주옥같은 찬양들을 불렀다. ‘주님 내 안에’의 가사를 쓰는 등 1990년대 왕성하게 활동했다. 지금은 일본에서 찬양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지난 33년 헌신을 자랑하는 게 아니라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를 불렀고,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라고 고백했다.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이 찬송들을 녹음하게 하셨다”고 했다.

페이먼트밴드의 최유정 선교사가 편곡·연주를, 남편 박일권 선교사가 레코딩으로 함께했다. 임 선교사는 오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말씀과 찬송이 있는 콘서트’ 투어를 갖는다.

19일 오후 7시 서울 대학로 엘림홀에서는 미니콘서트를 연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