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 15개국 310여명 참석

입력 2018-04-05 00:00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지난 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경기도 안성수양관에서 109기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CAL세미나)를 하고 있다(사진).

세미나에는 동북아시아(중국 대만) 동남아시아(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중앙아시아(몽골 키르기스스탄) 중동(터키) 유럽(프랑스 마케도니아) 오세아니아(호주) 아프리카(모로코 세네갈 가나) 15개국 207개 교회 목회자 310여명이 참석했다.

오정현 목사는 첫날 강의에서 “제자훈련은 목회 방법이 아니라 본질이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을 때까지 해산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것”이라며 “전인격적인 예수님을 닮아가는 영적 성숙을 이루고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제자를 세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최홍준(국제목양사역원) 정근두(울산교회) 임종구(대구 푸른초장교회) 김대순(태국 치앙마이 신학대학원)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제자훈련의 필요성과 목회 현장에서의 제자훈련 구현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